지난달 29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덕성여대신문 창간 59주년 기념 ‘제47회 학술문예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개회식 △총장 축사 △학술문예상 시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덕성여대신문사 고유미(문화인류 2) 편집장이 사회를 맡았고, 김건희 총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이번 학술문예상에서 시상대에 오른 학우는 총 10명이다. △시·시조 부문 가작 이예담(아동 가족 3) 학우의 시 <동백꽃>과 김선영(글로벌융합대학 1) 학우의 시 <나침반> △소설·희곡 부문 우수작 변수정(국어국문 2) 학우의 소설 <디에스, 알 코다.> △소설·희곡 부문 가작 김도은 (과학기술대학 1) 학우의 소설 <폭행할 수 있는 여자> △수필 부문 우수작 김민솔(영어영문 4) 학우의 수필 <사랑하지 않는 방법> △수필 부문 가작 권민(문화인류 3) 학우의 수필 <글의 미래는> △학술논문·평론 부문 우수작 변수정(국어국문 2) 학우의 학술논문 <노스탤지어와 디지털 피로감을 느끼는 Z세대 연구> △학술논문·평론 부문 가작 장효진(영어영문 4) 학우의 평론 <<본즈 앤 올>의 로맨스와 핏자국> △사진 부문 우수작 백지영(글로벌융합대학 1) 학우의 사진 <오렌지 가로수길> △사진 부문 가작 백소민(컴퓨터공학 4) 학우의 사진 <엔탤로프 캐년에서 경험하는 다채로운 색감 5>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도은(글로벌융합대학 1) 학우는 “이 소설은 교양 수업 시간에 접한 책에서 영감을 받아 가정 폭력을 소재로 다뤘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덕성여대신문사와 학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예담(아동가족 3) 학우는 “우연히 신문에 실린 학술문예상 광고를 보고 공모한 시가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