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지금 새내기 맞이 중
학교는 지금 새내기 맞이 중
  • 배현아 기자
  • 승인 2006.05.2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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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서 새내기 환영제 열기 후끈 / 동아리 박람회 홍보 부족, 기숙사 신입생 환영회 준비 미흡으로 아쉬움

동아리 박람회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학생회관 앞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다. 우리대학 준동아리 1개 포함, 중앙동아리까지 총 33여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측은 06학번 새내기들에게 홍보지를 나눠주는 등 동아리 홍보를 진행했다. 박람회를 지켜본 심수정(사회과학부 1) 학우는 “활기찬 대학문화의 시작이 느껴졌다. 하지만 관심 없는 학우들은 전혀 모를 만큼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새내기 환영제
지난 7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서울지역 새내기 환영문화제(환영제)’가 서울지역새내기맞이준비위원회의 주최로 열렸다. 우리대학의 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인 주하나(아동가족 3) 학우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스무 살의 공감 OLD&NEW! 대학을 가져라! 세상을 가져라!’는 기치를 내세웠다. 오후 6시에 시작된 사전마당에서는 새내기들이 노래와 율동을 배웠고, 4시간여 동안 진행된 1,2부에서는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문선과 공연이 있었다. 특히 2부에서는 최근 불합리하게 인상된 대학 등록금 문제와 관련된 영상이 상영되었고, 가수 김장훈의 공연도 이어졌다. 환영제에 온 손주희(동국대 사회과학부 1) 학생은 “대학생들의 젊음을 느꼈다. 더불어 대학 등록금 문제도 현실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숙사 신입생 환영회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에 우리대학의 기숙사 지하 휴게실에서 기숙사 신입생 환영회가 열렸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환영회에서 기숙사 총 31개 유니트의 06학번 신입생들이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기숙사생인 최지혜(문헌정보 2) 학우는 “재밌긴 했지만, 기숙사 측의 준비 미흡으로 인해 진행이 지체되어 지루했다. 그리고 환영회의 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기숙사 측은 수업을 제외한 다른 이유로 환영회에 불참한 사생에 대해 벌점 3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사생 홍은영(사회복지 2) 학우는 “다소 강제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배현아 기자

pearcci6@duks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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