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학우들과 교직원들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에 덕성사회봉사단을 비롯해 학우, 교직원 20명과 글로벌피스메이커(GPM) 참가단 6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첫날에는 감자밭 복구, 둘째날에는 당귀밭 잡초 뽑기로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GPM 참가자인 최안선(전북대 영문 3) 학생은 “처음에는 밭일을 하게 되어 의아했지만 우리의 일손이 희망을 잃은 농민들에게 다시 희망을 주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덕성사회봉사단은 지은희 총장을 비롯한 세 교수의 지원으로 피해농민에게 쌀 40포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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