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과 고려대학교 학술 교류 협정식 열려

이번 겨울 계절학기부터 학점 교류 가능

지난 4일 오전 11시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우리대학과 고려대학교와의 학술교류 협정식이 열렸다. 학술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기회를 가질 목적으로 가진 이번 협정식은 학술 교류 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 학생 교류 및 학점 교환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우리대학과 고려대는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 교육․연구용 기자재 및 시설의 상호 이용 ▲학술정보․자료 및 출판물의 상호교환 ▲행정정보의 교환 ▲교직원 상호교류와 같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지은희 총장은 “우리대학은 장점이 많은 대학이다. 앞으로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어 21세기에 알맞은 인재를 발굴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 고대와 함께 발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문애리 약학대학장은 “약학대가 6년제로 바뀌게 되면 임상실습장이 필요한데 고려대 의대와 협력하고 싶다”며 고려대와의 학술 교류를 반겼다. 또한 고려대 어윤대 총장은 “위치상으로 가까운 덕성여대와 교류를 맺게 돼 기쁘다. 상호 교류를 통해 두 대학이 발전해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대 학점교류는 이번 겨울계절학기 때부터 가능하다.

양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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