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영근터에서 우리대학의 ‘2006학년도 도약의 입학식’이 행해졌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제 1부 ‘도약 2006!’에서는 새내기들이 타임캡슐에 담을 메시지를 작성했고, 축하 공연과 ‘덕성’ 2행시 짓기가 치러졌다. 같은 시간 민주동산 옆에서는 덕성인들의 헌혈과 아름다운 가게의 물품이 판매되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제 2부 입학식에서는 ▲주요 인사 및 보직 교수 소개(이하 인사 소개) ▲학사 보고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신입생 선서 ▲대학적십자사 헌혈증서 기증식 ▲아름다운 가게 기금 및 물품 기부식 ▲타임캡슐 봉인식 ▲비전 선포식 등이 이루어졌다. 인사 소개 전에는 왼쪽 무대 장치가 바람 때문에 앞쪽으로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새내기 이영화(사회과학 1) 학우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식장에 학우들은 많이 없지만, 선생님들의 좋은 말씀에 감사드리고 새로 시작될 대학 생활에 설렌다.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