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인이 나아갈 길의 등대가 되리라!
덕성인이 나아갈 길의 등대가 되리라!
  • 김윤지 기자
  • 승인 2006.10.28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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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진로 방향을 설정
 

  취업지원실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비로소 개소를 한 ‘커리어개발센터’를 찾았다. 예전의 미디어센터에 자리한 커리어개발센터는 취업지원실과 나란히 학우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듯 보였다.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맞는 것은 커다란 라운지의 테이블과 정보검색대(컴퓨터 4대 설치 예정) 그리고 취업자료들이 열람되어 있었다. 개소를 축하하며 김경희(교양) 커리어개발센터장과 신명희 주임을 만나 커리어개발센터에 관한 현재와 앞으로의 이야기를 들었다.

- 학우들이 아직 커리어개발센터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다. 취업지원실과 커리어개발센터의 다른점을 이야기해 달라.

취업지원실은 고학년을 위주로 실질적 취업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커리어개발센터는 취업뿐만 아니라 인·적성 검사를 통해 적성을 찾아 주고, 진로를 설계하는 취업의 밑바탕이 되는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 특히 2007학년도 모든 신입생에게는 체계적인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여 1학년때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의 방향을 뚜렷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한다.

- 현재 커리어개발센터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아직 현 단계는 걸음마 단계라 볼 수 있다. 조교와 전문 연구원의 채용도 끝나지 않았다. 내년 정도가 되어야 활발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여성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우리대학을 비롯한 동덕, 서울, 성신, 숙명여대와 함께 5개 여대가 순회 교육을 하고 있는 덕성 엘리트 리더십 프로그램(DSELP)과 IT교육을 지원하는 'MOS 특강'을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직업의식 함양 프로그램’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커리어개발 커뮤니티를 운영할 것이다.

-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우리대학은 교육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이유에 커리어개발센터의 공로가 있다고 보았다.

여대생이 취업률이 낮은 현 사회 상황에서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모토로 하는 커리어개발센터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 1학년때부터 꾸준히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경력을 개발하고 전문 연구원과 학생의 진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 취업율의 증가가 기대 되어 ‘커리어개발센터’의 미래를 밝게 전망한 것 같다.

- 앞으로 학내 구성원들이 커리어개발센터에 많은 기대를 할 것 같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교내 상황상 이렇게 큰 공간을 마련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하여 학교에서 크게 지원을 한 곳이다. 꼭 상담을 받는 일이 아니더라도 넓은 라운지에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취업 관련 자료도 보고 정보도 검색하면서 커리어개발센터에서 편안한 시간을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 취업율이 높은 미래도 좋지만, 덕성인을 인성이 갖춰진 인재로 여겨 어느 기업에서나 환영받을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커리어개발센터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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