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7년 3월부터 대학원 편입학 제도와 석,박사 통합과정이 시행된다. 이에 대해 김규자 대학원 교학 과장은 “대학원생 입학의 활성화를 위해 편입학제도와 석?박사 통합과정 운영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편입학의 경우 석사 및 박사과정의 2학기에 편입하고자 하는 자는 1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자, 석사 및 박사과정의 3학기에 편입하고자 하는 자는 2학기 이상 이수하고 12학점 취득한 자를 대상으로 신입학 미충원 인원, 정원의 여석에 한하여 학과별로 약간 명을 모집한다.
석?박사 통합과정 운영은 석사 및 박사가 함께 있는 학과만 개설 가능하며 우선 약학과에 한하여 시행된다. 기존의 석사 2년, 박사 3년의 과정을 통합 4년으로 총 1년 단축 되며, 석사 학위 논문 심사 과정은 생략되고 박사 학위 논문을 통과하면 석?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김규자 대학원 교학 과장은 “석?박사 통합과정 운영으로 인해 집중적인 연구가 가능할 것이다. 또 1년 간의 등록금 감소라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만약 중도 포기할 경우는 석사과정의 편입학 처리가 되지만 여석이 없는 경우 석사학위 취득도 어려워 질 수 있으니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원 전기 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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