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총 천만원을 지원 받아 올해 2학기부터 ‘여성의 진로설계와 탐색’이라는 정규교양과목을 신설한다. 이 수업은 직업 기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목으로 1, 2학년을 대상으로 70여명정도 수강할 수 있다. 학점은 현재 교양과목인 취업전략처럼 Pass/Fail로 표기된다. 또한 강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하는 14주정도 동안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찾아가도록 다양한 과제와 조별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운영계획안을 만든 최은영 전임연구원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교재도 학교에서 직접 제작할뿐만 아니라, 강의에 그치지 않고 커리어개발센터로 오면 강의 후 질의응답까지 가능해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라며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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