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회봉사단 2006-2007 동계 네팔봉사대가 국정홍보처 주최 해외봉사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또 한 번 알렸다.
지난달 27일 성신여대 수정관에서 열린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해외봉사팀 경연대회에서 덕성 사회봉사단 동계 네팔봉사대는 해외봉사를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2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평가 사회봉사부문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그해 5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미국대사관이 공동주관한 우리마을지킴이 공모전에서 덕성사회봉사단이 ‘CGL’(Culture, Game, Leisure)봉사로 대학부 1위, 전국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내기도 하였다. 학생지원과 윤인태 과장은 “2003년 결성된 덕성사회봉사단이 계속 좋은 결실을 맺어 봉사부문의 트리플 크라운이 되었다. 무엇보다 봉사단 학생들이 진심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수상의 영광까지 얻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국정홍보처 해외봉사팀 경연대회에는 총 48개의 해외봉사팀이 참가하였으며 1차 예선을 거쳐 9개 팀이 우수봉사팀에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9개 팀은 대학사회봉사협의회, 태평양아시아협회(PAS), 세계청년봉사단(KOPION)의 해외봉사팀, 성신여대 네팔봉사대와 우리대학 동계 네팔봉사대 등이다. 덕성사회봉사단 동계 네팔봉사대는 지난 1월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지역에서 고아원 봉사, 벽화 환경봉사,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봉사 등을 펼쳤다. 특히 우다야 칼카중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덕성도서실’설립을 추진하여 네팔 최대 온라인지인 칸티푸르와 네팔 영자지에 두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이날 경연대회 발표를 진행한 하아련(사회복지 4) 학우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봉사활동의 최종목표였던 경연대회를 오랫동안 준비했다. 밤새워 준비하고 연습한 결과가 나타나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봉사단이 잘 유지되고 발전되어 더욱 많은 후배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