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니동에 위치한 우리대학 캠퍼스의 명칭이 종로캠퍼스로 확정되었다.
홍보실 조은희씨는 “도심에 위치한 캠퍼스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우리대학이 두 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음을 각인시키고자 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운니동 캠퍼스’의 운니동이 잘 알려지지 않아 종로 캠퍼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홍보실은 지난 10일부터 홈페이지 웹메일을 통해 교수·교직원을 대상으로 캠퍼스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덕성여자대학교 종로캠퍼스’에 대한 의견이 68.5%로 우세하였다. 이어 14일부터 22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53.95%가 ‘덕성여자대학교 종로 캠퍼스’ 명칭을 선택하였다.
홍보실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주에 새롭게 바뀔 홈페이지에 ‘종로 캠퍼스’가 들어간 주소를 삽입하고, 교육대학원에 ‘종로
캠퍼스’명칭이 들어간 옥외광고를 설치해 도심 캠퍼스를 꾸준히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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