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휴게공간을 확보해줄 수면실이 2학기 시작과 함께 도서관 4층에 설치될 예정이다. 수면실 설치는 제23대 ‘열혈여아’ 총학생회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당초 1학기 중간고사 이후에 수면실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학생지원과 윤인태 과장은 “학기중 공사는 소음이 학생들의 학업에 방해를 주어 방학중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현재 도서관 4층에는 제3자유열람실을 비롯해 현룡전, 양현재, 대학원 연구실 등이 있다. 수면실의 구조나 크기, 운영방식 등은 학교측과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의 의견 수렴 후 결정된다.

김윤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