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우리대학이 프랑스 뚜르지역에 위치한 뚜르대학(뚜르 프랑스와 하블레 대학)과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였다. 파리근교에 위치한 뚜르대학은 언어와 문학 쪽에서 두드러진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200여개 대학들과 활발한 연구활동, 논문게재, 공동학위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학이다. 이번 협정은 불어불문학과(박혜영ㆍ잠봉 교수)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으며, 우리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과 뚜르대학의 사회언어학, 프랑스어교수법 학과간 체결된 것으로 양 대학 총장의 서면 서명이 끝났다.

 이 협정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교류를 주된 내용으로 하며 최대 10명의 교환학생 교류와 대학원생 실습 파견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프랑스어 능력시험인 DELF A2를 취득한 학생의 경우 뚜르대학의 언어연수프로그램(선발된 학생에 한해 학교측에서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우리대학은 영국의 요크대학과 네팔의 왕립트리뷰반대학과의 자매결연협정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