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차미리사관 119호에서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취업지원실 주최의 취업스터디그룹 경진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상호간의 자발적 취업정보 교류의 증진 및 학습효과의 극대화로 취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취업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총 8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S: style group(김이슬 외 7명), 천리안(장원자 외 3명), 樂이오는 사서고생(권치옥 외 6명)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Paradise in Library(이혜준 외 4명), 노바(이인희 외 5명), Seize the day(김은영 외 7명), CLAP(문성미 외 2명), 덕성 시사문제연구회(김현수 외 4명)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팀에게는 도서, 영상 등 학습자료 구입비 50만원이, 우수팀에게는 3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모든 팀에게 공동학습 및 정보교류를 위한 학습공간과 사이버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또한 교내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우대지원의 특혜가 있다.

천리안의 장원자(중어중문 4) 학생은 “지원을 받게 되어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신문 외에도 주간지나 동영상을 통한 더욱 폭 넓은 스터디 그룹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은 윤정분 종합인력개발센터원장, 취업지원실의 박장호 실장과 장영수씨가 맡았다. 8개 팀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29일 취업지원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