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6월, 체육관의 필요성에 의해 건축하기로 한 강당 겸 체육관이 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되었다.
기획처는 건설환경위원회 강당 겸 체육관 신축 TFT의 연구에 따라 강당 겸 체육관은 당초 계획했던 4,300여 평에서 2,300여 평으로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획예산과 양병호 과장은 “체육관을 이용해 일반인 대상 수익사업을 하려 했으나 수익성이 좋지 않아 학교에 맞는 규모로 전천후 체육활동이 가능하게끔 규모를 줄였다. 각종 학내행사와 학생 체육활동 위주로 사용할 것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양 과장은 덧붙였다.
이달 말에 열리는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강당 겸 체육관의 신축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 과장은 이사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오는
11~12월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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