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실, 학생들의 자율적인 관리 필요해
수면실, 학생들의 자율적인 관리 필요해
  • 김민지 기자
  • 승인 2007.09.08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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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도서관 455호 수면실이 열렸다. 수면실은 학생처의 주관하에 총학생회와 설비과등의 도움을 받아 설치됐다. 학생처는 서울시내 5개 대학(고려대, 경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의 수면실, 휴게실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여러 번의 설계조정 끝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수면실 설치 논의 과정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었던 것이 장소의 위치였다. 여러차례 논의 끝에 지금의 도서관 455호 양현재와 현룡전 근처에 위치하게 되었다. 현룡전의 한 학우는 “시험기간만 되면 제3열람실을 사용하는 학생들로 복도가 시끌시끌한데 이제는 수면실 이용하는 학우들까지 오갈 생각을 하니 솔직히 걱정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학생지원과 윤춘근씨는 “타 학교의 경우에도 누군가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끼리 자율적으로 사용규칙을 지키면서 이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정말 피곤할 때나 몸이 좋지 않을 때 잠깐씩 와서 쉬는 공간이므로 서로 예의를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수면실은 학생복지위원회에서 시설관리를 맡게 되며 사물함 키 제작 및 수칙제정과 같은 미비한 부분의 보강이 남아있다. 수면실은 아침9시부터 밤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시험기간에는 24시간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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