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강의동 203호에서 오전 9시 30분에 ‘덕성여대 인문과학대(이하 인문대)와 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가 열렸다.
지난 4월 12일 인문대는 ‘바람직한 인문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이란 주제로 북부지역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2차 간담회에서 대학과 지역의 소통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기로 합의했었다.
인문학 강좌는 5주 걸쳐 진행되며 첫 강좌는 도봉시민회와 함께 했다. 첫 강연자는 신현숙(불어불문) 교수로 ‘사극의 전성시대: 드라마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9시 30분에 열릴 인문학 강좌는 ▲8일 정무정(미술사) 교수의 ‘미술, 신화를 벗다-서양미술사에 나타난 전쟁 이미지’ ▲15일 윤정분(사학) 교수의 ‘중국(중국인), 중국문화의 특짱 ▲22일 오후 2시 한상권(사학) 교수의 ‘역사와 미학이 있는 탐방-아름다운 후원을 가진 창덕궁’ ▲29일 박은순(미술사) 교수의 ‘금강산과 한국 미술’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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