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물관 소장유물이 부산박물관 특별전에 초대된다. 이번 유물은 부산박물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행복이 가득한 그림, 민화’전에 전시된다. 이는 지난 2005년 부산 APEC정상회의 개최 기념특별전시회 <조선여인의 美>에 우리대학 박물관 소장유물 11점이 출품된 이후 두 번째 출품이다. 이번에 초대되어 출품되는 유물은 ‘문자도병풍’과 ‘나전경대’ 2점이다. 이는 우리대학 박물관뿐 아니라 우리나라 내에서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인 최성은(미술사)교수는 “이렇게 좋은 전시에 우리대학 박물관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나경전대 | ||
부산박물관 특별전은 특별초청강연회, 현대작가초청 민화그리기 시연 및 체험행사, 어린이 민화그리기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같이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1부 행복한 가정>, <2부 귀한자식, 높은 벼슬>, <3부 이미지 속에 담긴
교훈>, <4부 이상과 현실의 자연>, <5부 장수에 대한 염원>, <6부 액막이>의 총 여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된다. 이 중 우리대학 박물관 소장유물은 <1부 행복한 가정>과 <3부 이미지 속에 담긴 교훈>에 각각 나뉘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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