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학생회관 2층 교직원 휴게실에서 본사 제33회 학술문예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지 주간 허인섭(철학)교수를 비롯하여 각 부문의 당선자 학우 4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 ‘제2막’으로 제1부문 가작에 당선된 송향숙(약학 3) 학우는 “부족한 글을 읽고 이런 큰 상을 주신 심사위원 교수님들과 신문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허인섭 주간교수는 “인문학이 위기라고들 하는데 이렇듯 문학에 열정을 쏟는 학생들을 있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각각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학문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제1부문(시·시조)우수작 시 [우리집에 왜 왔니] 김지향(국어국문 4) ▲ 제1부문 가작
시 [제2막] 송향숙(약학 3) ▲ 제2부문(소설·희곡) 가작 소설 [헝겊데기] 강효정(독어독문 4) ▲ 제3부문(수필·동화·콩트)우수작 수필
[일상의 슬픔] 조화형(국어국문 3) ▲ 제3부문 가작 동화 [병 속의 아이] 조현정(경상학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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