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중순부터 경제 신문인 ‘머니투데이’에 1주일마다 ‘송혁준의 회계여행’이라는 경제 칼럼을
기고중이다.
- ‘머니투데이’에서 회계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글을 써 달라고 연락이 왔다.
독자들이 회계를 조금씩 알아 갈 수 있도록 회계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회계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있다.
전반부에는 어떻게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관리하는지 중점적으로
설명할 것이며 후반부에는 산출된 회계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의사결정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쓸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투자의사 결정,
재테크 분야에서 회계 정보가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알리려 한다.
△ 칼럼에서 자주 ‘회계는 쉽다’고 강조하고 있다. 독자들이 회계에 대해 어떻게 하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가?
- ‘회계’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단지 숫자들이 무수히 나열 된 장부를 떠올리며 복잡해 하는 것이 회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오해다. 회계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돈 계산 하는 것 자체라 말할 수 있다. 회계가 일상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된다.
또한 회계에 대한 지식은 자신의 미래 설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 생각하면 더 접근하기가 쉽다. 회계 기본 지식을 통해서 자신의 재산관리,
재테크의 활용등 부를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요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물론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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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무모한 투자가 아닌 그 기업에 대해 잘 분석하고 실상을 잘 파악해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는 기본적 분석을
해야 한다. 이 때 회계 정보는 기업의 실상을 보여주며 분석할 수 있는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학생들이 이러한 지식을 습득하여
‘한탕주의’에 빠지지 않고 영리한 투자자가 된다면 우리의 미래 경제 전망이 밝아 질 것으로 예상한다.
△ 20대의 활발한 경제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이른 나이에 ‘돈’에 치중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
- 20대의 경제 활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부터 실무 경제에 대한 강좌가 개설하거나
미래의 부 축적을 위한 지식 준비를 도와야 한다. 30-40대 때는 20대에 준비한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실제로 재산을 축적하고 부를 축적하는
시기이지 공부를 하는 시기가 아니라 생각한다. 20대 때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20대
학생들의 투자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글을 써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20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