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백서] ‘랜덤하우스코리아’
[취업백서] ‘랜덤하우스코리아’
  • 김윤지 기자
  • 승인 2007.12.01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8월 랜덤하우스는 중앙M&B와 결별하고 ‘랜덤하우스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중앙M&B 지분을 인수하면서 ‘랜덤하우스코리아’는 100퍼센트 순수 외국자본으로 만들어진 출판사로서의 국내 출판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고 있다. 창조적인 콘텐츠와 고객과의 관계에 모든 노력을 집중한다는 ‘랜덤하우스코리아’. 현재 자타가 공인하는 실용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강자로 자리매김한 ‘랜덤하우스코리아’의 채용정보를 알아보자.

 

 

 

△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바라는 인재상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분명하게 깨닫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포커스가 없는 사람은 곤란하다. 자신이 맡은 구체적인 직무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얼마만큼 가졌느냐를 면접시에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자신의 커리어플랜이 뚜렷한 인재를 원한다. 특히 안정적인 경력관리를 해온 취업 준비생을 선호하고 있다. 한마디로 프로가 되기 위한 준비가 착실히 되어 있는 인재가 본사에서 찾는 인재이다.

△ 채용분야와 채용시기
채용시기는 공채보다는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편이다. 채용기회는 사실 자주 있는 편이 아니다. 채용 분야는 교정교열/맥편집 및 디자인, 마케팅, 영업관리 정도가 있다. 대규모 직원들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출판사가 공채보다는 수시채용을 많이 할 것이다. 그러므로 관심있는 출판사의 채용 공고를 놓치지 않는 것 또한 취업 준비의 기본이라 말할 수 있다.

△ 채용시험 단계와 면접
1단계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2차 면접이 이루어진다. 2차 면접 후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2차 면접에서는 얼마나 프로로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열정을 가늠하는 정도의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면 된다. 평소 출판사 일뿐만이 아니라 책 자체에 관심이 많던 취업 준비생이라면 그 자리가 어렵지 않을 것이다.

△ 제1회 4급 편집교정능력검정시험(KOPAT)에 대한 생각
출판편집 업무의 표준화와 교정능력을 평가하는 ‘편집교정능력검정시험(KOPAT)’이 지난 달 첫회 실시되었다. 이를 두고 출판계에서는 그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했던 출판업 관련 능력에 대한 지표가 생겼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경력직을 우선으로 했던 출판사에서 자격 검정을 통한 우수한 신입사원 쓸 수 있다는 점도 참신하다고 평가된다.
우리 회사도 물론 KOPAT자격자에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서 자격증을 통해서 얼마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지 아직 내부적으로 회의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