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오후 8시, 등록금 투쟁 2차 행동전의 첫 번째 행동으로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온라인 행동전이 열렸다.
이번 온라인 행동전은 덕성인이 겪고 있는 등록금문제와 학교문제를 나누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등록금이 인상되었고 등록금 투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매년 등록금 인상되지만 학교는 달라지지 않고
등록금은 부모님의 짐이 되어버렸다”며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판에 올렸고 학생들이 동의의 뜻으로 댓글을 달았다.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이틀에 걸쳐 1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중, 온라인 행동전에 참가한 게시판
아이디 ****lim86학우는 “매년 오르는 등록금 때문에 휴학도 할 수 없다. 학교는 배움을 주는 곳이지 장사를 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6.8% 등록금 인상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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