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2007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달 21일 오전 11시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대학원 22명, 교육대학원 28명, 학부 212명 총 262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소은(국문) 외 46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당일 졸업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상장 수여 ▲총동창회장 축사 ▲총장 말씀 ▲폐식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졸업축사에서 지은희 총장은 학생들에게 “첫째,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계속 공부하라. 둘째, 창의적 인재로써 열정을 지녀라. 셋째, 지식인으로써 마땅히 가져야할 책임인 사회에 대한 관심과 열정, 노력을 지녀라”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가한 김유미 (영문 03) 학우는 “무엇보다 뿌듯하고, 4년이 짧고 아쉬웠지만 그동안 애정이 많이 들었다”며 “학교가 지금보다 좀 더 많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