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 무엇이 달라졌나?
스쿨버스 무엇이 달라졌나?
  • 박연경 기자
  • 승인 2009.03.02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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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우리대학 스쿨버스 운행에 대한 학우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있었다. 기존의 우리대학과 수유역 간의 운행 노선 외에 추가 연장 노선과 버스 운행 시간 조정 등이 그 주된 내용이다. 하지만 별다른 개선안은 없고, 학내 구성원들 간의 논의만 계속되었다. 본지에서는 1년이 지난 지금, 스쿨버스 운행에 대해 그간 어떤 계획이 세워졌는지, 개선된 점이 있는지 후속 취재했다.


  지난해 11월 선출된 제 25대 총학생회에서는 스쿨버스 노선확대 및 시범운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따라서 지난해 말 총학생회에서는 대학본부와 스쿨버스 노선확대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방학 후 제 8대 총장 선거 및 대략 한 달 간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 진행으로 대학과의 협의가 불가능했다. 이에 대해 문소영(사학 4) 총학생회장은 “방학 중에 총장선거와 감사 등 다양한 일들이 있어서 미처 스쿨버스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개강 후 본부 측과 더욱 자세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본지 552호에서 스쿨버스 관련 취재를 했을 당시, 학생회 측에서 제시했던 자료가 학생들의 요구와 정확한 수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고, 따라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시범 운행 실시가 불가능했었다. 2009학년도 스쿨버스 운행 계획에 대해 최용덕 기획과장은 “스쿨버스 노선확대 및 운행에 대해 총학생회 측과 아직 정확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등록금 동결과 예산 축소로 인해 당장의 스쿨버스 노선확대 또는 버스수량 확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스쿨버스 노선확대 및 버스수량 확대를 위해서는 버스 구입비와 버스운전기사 인건비, 유류비용 등 예산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대학 스쿨버스의 경우 특정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이용학생수가 현저히 낮다. 따라서 예산확보와 함께 보다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건의했던 스쿨버스 연장 노선은 사당역, 서울역, 신촌, 일산 등이다. 또한 버스 운전기사 인원증축도 건의사항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학생지원과 김무식 씨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스쿨버스 노선 연장을 확대하거나, 버스수량 확대를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점이 매우 많다.”며 “물론 노선연장 또는 버스 수량 확대에 따른 예산 확보도 필요하지만, 그동안 제기되었던 스쿨버스 노선 연장의 다양한 방안 중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채택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생 측과 대학본부, 양자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는 개선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못한 상태이다. 개강 후 총학생회와 학교 측의 논의가 하루 속히 진행되어 스쿨버스 운행에 대한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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