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교내 무료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됐다. 총 49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예방접종은 신학기를 맞아 소규모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우려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교육과학 기술부의 지침에 따라, 도봉구 보건소 의료진의 방문으로 시행됐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한 사지선(국어국문 2) 학우는 “학교에서 접종을 시행하여 편한데다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대학 보건소에서는 여러 학우들의 요청에 따라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접종도 계획 중이다. 보건소의 조은영 씨는 “자궁경부암 예방주사의 경우 3차례 접종하기 때문에 일정을 아직 정하지는 못했다. 현재 한일병원에 공문을 제출하여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라며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는 20대 여성이라면 꼭 접종하는 것이 좋으니 학우들이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