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우리대학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2010 희망이 있는 인문예술 콘서트 - 동북시민학교>가 열린다. 우리대학의 지역문화연구센터, 도봉 시민회, 도봉여성희망학교,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인문대학에서 주최한 이 인문학 강좌는 도봉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북시민학교는 ‘서울 동북지역의 지역문화연구를 통해 공동체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아울러 지역 사회와 상호 협력해 바람직한 지역문화를 일구어 나간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으며 우리대학 대강의동 203호에서 10시 30분부터 세 시간동안 진행된다.
지역문화 연구센터의 초대 연구소장인 이명찬(국어국문) 교수는 “1, 2년 만에 끝나지 않도록 그 기틀을 다져야 향후 4년 동안의 활발한 연구로 이어질 텐데 올해가 시험대가 되는 셈이라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학기와는 다르게 2학기에는 지역예술운동으로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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