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교탁,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전자 교탁,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0.05.08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우리대학 대강의동, 차미리사관 등 22곳 강의실에 부분적으로 암막 설치, 프로젝터 위치 변경, 전자 교탁 설치가 이뤄졌다. 이는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지난 겨울, 교직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한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새로운 전자 교탁은 기본적 사용 매뉴얼이 각 강의실마다 공지되어 있으며, 기본 전원 공급 스위치로 프로젝터, 컴퓨터, 마이크가 모두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강의 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새로운 전자 교탁 설치 이후 작동이 익숙지 않고 어려워 강의 시간이 지체된다는 의견이 제기 되었다. 방경규(국어국문 2) 학우는 “사용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불편한 것 같다”며 불편을 토로했다. 이에 지난 4월 22일부터 이틀간 조교와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활하고 효율적인 강의진행을 위한 ‘전자 교탁 매뉴얼 교육’이 실시됐다. 하지만 여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불만사항에도 불구하고 교육기간 이틀 동안 약 20여 명의 교수만이 교육에 참여해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교수학습개발센터 오봉창 씨는 “사실상 새로운 전자 교탁은 기존의 프로젝터에 비해 사용이 쉽게 설계되어 있고 사용 매뉴얼이 공지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위치 기능 몇 개만 알면 된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사용 불편에 대한 문의가 계속된다면 교직원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하계방학 때 다시 전자 교탁 매뉴얼 교육을 다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