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리사관 프린터실과 자유전산 실습실의 바이러스 문제에 많은 학우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프린터실과 전산실 내 컴퓨터에서 개인 USB를 사용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잦아, 과제를 하는데 차질이 생기고 집에 있는 컴퓨터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돼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계속되자 정보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V3 수동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검사 및 치료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용자가 많은 쉬는 시간 같은 경우에는 일일이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방법이라는 학생들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정보지원센터 이소연 씨는 “최근 V3 최상위 버전인 8.0으로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을 업데이트시켰고, 이러한 바이러스 대비 프로그램은 매년 갱신하고 있다”며 “USB의 경우, 바이러스 검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백신 자동프로그램을 아직 실시하지 않고 있지만 학생들의 불편함이 계속될 경우 USB까지 검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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