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평가, 학우들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강의평가, 학우들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0.06.0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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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또다시 한 학기가 저물어가고 학우들이 강의평가를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할 시간이 돌아왔다.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이 그동안 느낀 바를 꼼꼼히 체크하다보면 벌써 기말고사가 목전까지 다가왔음이 피부로 느껴진다.

그동안 간혹 문항 등에서 학우들의 불만어린 지적을 받기도 했던 강의평가가 늦어도 내년부터는 좀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가오게 될 전망이라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무처장 박현신(의상디자인)교수는 “이번에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했던 설문을 바탕으로 교수학습개발센터와 공동으로 문항개발을 진행 중이다”며 “학생들과 좀 더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의평가에 어떤 문항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는지’를 주제로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진행한 설문조사 는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330명의 학우와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항목 중 학우들의 지지를 80%이상 얻은 문항에는 ▲질문한 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실히 대답하였다(97.24% / 총 326명중 317명) ▲교수자는 열의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였다(95.09% / 총 326명중 310명) ▲수업의 목적은 분명하게 제시되었다(94.75% / 총 324명중 307명) ▲수업 내용은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96.59% / 총 323명중 312명) ▲과제물은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학습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93.33% / 총 315명중 294명) 등이 있었다. 더불어 이렇게 80%이상의 지지율을 받은 문항을 바탕으로 해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역시 실시되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의 박경문 씨는 “교수님들의 참여가 부족한 나머지 좀 더 일찍 강의평가항목을 시험하기가 어려웠다. 현재 2차 설문지를 돌려 6월 말에 수합예정이다”며 교수진의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이 설문을 바탕으로 평가문항을 마련해 다음학기 말에 시험측정을 거쳐 2011년 1~2학기쯤 새로운 강의평가 문항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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