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2014년 수능부터 적용되는 수능 개편안이 발표됐다고 하여 찾아가 본 구름재子. 새롭게 바뀐 수능 개편안에는 11월 한 달 보름간격으로 연 2회 수능 실시, A형과 B형으로 구분해 난이도 선택 가능,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직업탐구 과목 수를 축소한다고. 이에 학부모들은 ‘아이들 고생은 고생대로고, 사교육으로 지갑 사정이 더욱 알딸딸해질까 걱정이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 교육과학기술부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체벌 금지와 두발 자유 등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을 한다고 하여 찾아가 본 구름재子. 일부 사립고 교장들과 서울 시내 고등학교 생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체벌 대신 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조치하려 해도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받아주는 기관이 없어 체벌이 금지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고. 아이들을 매로 다스리는 것은 둘째 치고 멍보다 진한 낙인으로 ‘문제아’삼는 분위기부터가 문제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본 구름재子. 김 후보자는 말단 공무원을 가정부로 활용하고, 위장전입을 하는 등 실용성을 극히 추구한 불미한 정황으로 인해 야당의 반발로 여당 일각에선 다음 주 이후로 처리를 연기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는데. 이에 네티즌은 역시 야당의 ‘실용’정신 하나는 뛰어나다며 코웃음을 치고 있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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