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언어교육원으로 모이자
국제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언어교육원으로 모이자
  • 박부남 언어교육원 전임연구원
  • 승인 2010.09.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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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적으로 소통이 필요한 학생들은 언어교육원으로 모이라. 국제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언어교육원은 최신 언어교육 시스템을 갖추어 실용적인 언어교육을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덕성여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제적, 문화적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언어생활관이다.
   Duksung Dynamic English 1은 신입생이 3주 동안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영어권의 언어, 문화를 집중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시 입학생부터 시작해 7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단과대 별로 200여 명이 언어교육원에 기숙하면서 생활 공동체를 형성해 일상생활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영어 학습 이외에도 단과대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갖기도 한다. Duksung Dynamic English 2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매 가을 학기(16주)마다 진행된다. 3학점을 이수하면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권 문화체험, 선배와 후배와의 학습 멘토링을 경험 할 수 있다. 수업은 학교 정규수업이 끝난 후 저녁(6:40~9:30)에 이뤄지기 때문에 학교공부와 영어 학습을 병행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언어교육원은 생활 기숙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통근거리를 절약해 취직에 필요한 어학 공부를 값싼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학생들의 꾸준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해 Brand English 프로그램이 7주 단위로 매일 오전 7:30~8:45에 진행되고 있다.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1~5단계로 나누어 수준별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최대 6학점까지 계절학기 학점으로 신청 가능하다. 졸업생이나 일반 주민들도 수강 가능하다. 졸업생이나 재학생들을 위한 ‘어린이영어 전문교사’양성 과정인 DSU-CUNY TESOL프로그램은 덕성여대 언어교육원(DSU:16주)과 뉴욕시립대언어교육원(CUNY:4주)에서 이뤄진다. 덕성여대와 미국의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의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공동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학생들은  도봉구와의 위탁교육인 어린이영어프로그램에서 교사로 일 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이 1년에 4학기(10주)로 운영 되고 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6단계로 구성되어 매일 오전 9:00~13:00까지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과정이다. 유럽, 중국, 일본, 몽고, 베트남 등에서 온 교환학생들 역시 한국어 실력과 문화를 체험하기위해 수준별 수업을 어학연수생들과 함께 수강하고 있다. 
   언어교육원은 덕성여대 캠퍼스 내에서 덕성인들과 외국인 국제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국제화를 경험 할 수 있는 산실이다. 국제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모두 언어교육원에서 다양한 국제 언어와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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