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수원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10 전국대학에어로빅스 대회>에서 생활체육학과의 학과 동아리인 ‘HOW’가 휘트니스단체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HOW는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GX(Group exercise)동아리로서 치어리더, 요가, 필라테스, 그리고 휘트니스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1년에 여러 차례 전국 규모의 대회에 참가해 입상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지난 5월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대학생 에어로빅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2010 국제대학 에어로빅스 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아리 감독을 맡고 있는 강준상(생활체육)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과장을 포함해 모든 교수들과 학생들이 고생해서 이뤄낸 값진 결과다”라며 “전문 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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