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재子
구름재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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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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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초고층 주거용 오피스텔 4층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처음 불이 난 4층에는 스프링쿨러조차 없었으며 불이 꼭대기 층으로 번질 때까지 입주민을 위한 대피 안내방송마저 없었다고. 알루미늄 패널이 화재의 불쏘시개 역할을 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소를 얼마나 더 잃고 나서야 외양간을 고칠 거냐고 구름재자 아뢰오.

○…서울시 중랑구 한 가변 버스정류소에 거인을 위해 설치한 노선 안내판이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찾아가본 구름재子. 중랑구가 서울 디자인총괄본부 심의를 거쳐 새로 설치한 노선 안내판은 색깔이 어두워 가시성이 떨어질뿐더러 높이가 2m쯤 되어 여간해서는 내용을 확인하기 힘들다고. 이에 한 네티즌은 키가 작으면 버스도 타지 말라는 것이냐며 투덜거리더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지난 6일 오전 8시25분께 서울 여의도 생태공원 연못 입구에서 윤 모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박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하여 찾아가본 구름재子. 윤 모씨에게는 왼쪽 팔이 마비된 지체 장애인 아들이 있는데, 장애아에게 부모가 있으면 정부에서 받는 복지 혜택이 적기 때문에 윤 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아들에게 혜택을 주려고 했다고. G20을 개최한다고 선진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복지수준이 높아야 진정한 선진국이라는 것을 대통령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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