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는 도약하는 덕성을 만들기 위해 ‘Impact Duksung’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크게 여섯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제시된 공약은 ▲덕성 도약의 기초토대를 튼튼히 하기 ▲공부하고 싶은 학교 만들기 ▲다니고 싶은 덕성 만들기 ▲믿음직한 총학생회 만들기 ▲자부심 넘치는 대학 만들기 ▲취업의 달인 만들기다.
덕성 도약의 기초토대를 튼튼히 하겠다는 공약은 차미리사 선생의 정신과 우리대학 역사를 지켜내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거운동본부는 공부하고 싶은 학교를 위해서 커리큘럼을 바꾸고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는 등 학우들의 면학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스쿨버스 개선과 커뮤니티 제작 및 기숙사 보수 등을 통해 학우들의 복지를 개선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믿음직한 총학생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학우들에게 총학생회가 하는 일을 꼼꼼하게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럼으로써 학우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더욱 친근한 학생회가 되겠다는 뜻이다. 또한 차미리사 선생을 더욱 널리 알리고, 여대로서 여성 권익 증진을 추구해 자부심 넘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선거운동본부는 취업과 관련해서 총학생회와 취업지원실이 연계해 내실 있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취업에 대한 지원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그밖에 한국대학생연합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전 총학생회에서 진행하던 ▲학점 이월제 ▲자체 강의평가 공개 ▲사물함 충원 및 교체 ▲수면실 환경개선 ▲인사관 리모델링과 같은 사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설명회를 마쳤다.
총학생회 선거운동은 오늘로 마무리되며, 투표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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