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특성화 사업은 통해 기존 학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학과와 전공을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사업계획 공고를 통해 각 학과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상태다. 3월 중순까지 중장기 특성화 사업단을 선정해 4월 초부터 2012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진행 중반인 2011년 하계방학 중에는 특성화 사업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 내역을 점검하며 예산 조정이 이뤄질 계획이다.
단기 특성화 사업은 계속지원사업과 신규지원사업이 병행된다. 계속지원사업은 기존 특성화 사업단의 사업추진내역을 심사하여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신규 특성화 사업단을 선정했다. 계속지원사업에 선정된 학과는 ▲컴퓨터학과 ▲국제통상학과 ▲문헌정보학과 ▲정보통계학과 ▲인문과학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 총 5개 학과이며, 신규지원사업 대상으로 ▲사회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식품영양학과 ▲사회복지학과 ▲정치외교학과 총 6개 학과가 선정돼 총 11개 학과에서 지원받게 된다.
교무과 박현신 처장은 “졸업인증제와 더불어 교내 특성화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의 대표 브랜드 학과를 만들고 덕성인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발전정책실 측은 “각 과의 사업 내역이 다르고, 중장기 사업은 선정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각 과에 문의해 특성화 사업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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