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회복지연구소 개소기념 세미나 열려
아시아사회복지연구소 개소기념 세미나 열려
  • 이연지 수습기자
  • 승인 2011.05.21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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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월요일 오후 4시 우리대학 차미리사관에서 <글로벌시대에 있어서 해외지원사업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우리대학 아시아사회복지연구소가 주최한 것으로 아시아사회복지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열린 것이다.

  세미나는 이화여대의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지원 사업의 의미 ▲이화여대 해외지원 사업 개요 ▲캄보디아 국제협력 사업 ▲향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김진우(사회복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익중(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의 발표 와 김성진(정치외교), 이응철(문화인류) 교수의 토론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과거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 수원국이었으나 경제가 발전하고 국가적 지위가 상승하면서 해외지원 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책임이 생겼다는 점에 집중해 국제협력은 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이며 국가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 초청된 정익중 교수는 “우리나라의 ODA(공적 개발원조) 규모는 다른 OECD 회원국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으므로 ODA 규모를 확대해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화여대는 캄보디아 국제협력 사업과 학술지원으로 전문적인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정익중 교수의 발표 후 약 30분간 황숙연(사회복지)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해외지원 사업의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대학이 표방하고 있는 나눔 정신에 대해 재고하며 장차 아시아사회복지연구소가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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