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되기 위한 학습 노하우
교사가 되기 위한 학습 노하우
  • 이연지 수습기자
  • 승인 2011.06.04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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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7일 6시 우리대학 차미리사관에서 교직학부의 주최로 임용 및 교직에 관심 있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임용준비특강이 열렸다. 이 특강은 2011년도 임용고시에 합격한 서인선(화학 00) 동문을 초청해 ▲학원 강의를 이용한 교육학 공부 ▲스터디 그룹을 활용한 전공 공부 ▲실전 연습을 통한 모의시험을 준비하는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서 동문이 자신의 임용고시 준비 노하우를 담은 유인물을 가지고 경험 위주의 강의를 해 학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용고시는 총 3차 시험으로 진행되는데 1차는 5지선다형의 교육학 및 전공 시험이며 2차는 논술평가, 3차는 수업시연으로 이뤄져있다. 서 동문은 “범위가 넓어 독학하기 힘든 교육학 공부는 학원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강의를 이용하고, 여러 강사들의 강의를 수강하기 보다는 자신의 성향과 맞는 강사를 정해 꾸준히 듣는 것이 효율적이다”며 “전공 공부는 이론서의 연습문제들을 직접 풀어보고 반복해서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차 시험은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서로 다른 문제 풀이법을 공유하고 문제의 출제의도를 분석해 모범답안지를 작성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3차 시험은 “미리 수업 대본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구사가 가능하도록 하고 학교 선생님들 앞에서 직접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서 동문은 “올해에 합격하고야 말겠다는 오기를 가져야 한다”며 “매일 자신에게 편지를 써서 책상 앞에 붙여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 서인선 동문이 전한 많은 조언과 경험담은 앞으로 같은 길을 걸어갈 후배들에 대한 선배의 따뜻한 격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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