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여야의 공방전이 치열하다고 해서 찾아가본 구름재子. 정작 아이들의 복지는 생각하지 않고 각자의 주장만 앞세우며 싸우고 있다고. 현수막은 이제 그만 거시고 진정으로 민심을 위하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동해안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동안 북한 주민들은 수해난리 때문에 고생했다고. 수해현장 방문이나 수재민 구호 관련 지시는 못할망정 <1박2일>과 <무한도전>을 즐겨보고 있다고 하니 이제 영원히 인생의 휴가를 떠날 때가 멀지 않았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성추행 고대의대생들의 퇴학설이 들려 찾아가 본 구름재子.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연락하자 어떻게 알았냐며 사과는 커녕 가해자의 부모님까지 합세해 피해자를 협박했다고. 그러나 이들이 학교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하니 훗날 이 학생들이 환자를 잘못 치료하고도 어떻게 알았냐며 발뺌하는 모습을 보기 전에 학교 측에서는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 하는 것이 좋겠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5년 동안 자신이 낳은 아기를 4명이나 버린 사람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본 구름재子. 남편의 택배기사 월급 150만 원으로는 양육할 수 없어서 아이를 버렸다고. 양육비를 감당할 수 없어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현실에서 아이를 많이 낳으라는 정부의 호소가 유효한지 의문이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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