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출 요령, 성공한 멘토들에게 듣자
사회진출 요령, 성공한 멘토들에게 듣자
  • 이수현 기자
  • 승인 2011.11.09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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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차미리사기념관에서 ‘AA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일선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과의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정원호 종합인력개발원장은 미래사회에서의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성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요구된다”고 학우들에게 당부했다. 곧이어 성공회대학교 교수 겸 문화콘텐츠 기획자 탁현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스스로를 변방에 있다고 여기는 자체가 좌절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라 밝힌 그는 “결국 내 사고의 중심을 어디에 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나는 20대 때 직접 공연을 기획해 보기도 했고 시민단체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했다”며 “항상 궁금증을 품고 알아가려 노력했다”고 적극적인 자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강이 끝난 뒤 멘토링을 신청한 52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도연주 씨는 “당초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고자 전 학년으로 대상자를 넓혔다”고 전했다. 이날 멘토로 나선 한국전력공사 윤일심 차장, 한국소비자원 오명문 교수, 아리랑TV 윤혜영 팀장, 한국IBM 최지은 차장은 각각 약 10명의 멘티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은 많은 학우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김지수(디지털미디어 1) 학우는 “멘토링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다”며 “앞으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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