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덕성·하나누리관에서 ‘덕성-상명고 전공탐색 엑스포’가 열렸다. 올해로 첫 회인 이번 행사에는 각 과에서 신청·모집을 통해 선발된 멘토와 상명고 학생 45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덕성여대 홍보영상물 관람 ▲멘토링 ▲진로적성 및 학습 상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인 멘토링은 전공학과의 교육과정과 향후 진로를 소개하고 진로탐색이나 동아리, 학회 활동 등 전반적인 대학생활을 조언해주는 시간이었다. 상명고 학생들은 각 전공별로 마련된 부스를 방문해 직접 전공에 대한 질문·탐색 기회를 가졌다. 주로 각 전공에서 어떤 걸 배우는지, 졸업하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대학 생활은 어떤지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고 각 학과의 멘토들도 성심껏 답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김우경 씨는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는 행사고 대학생 선배가 고등학생 후배에게 진로지도를 해주는 진로탐색의 목적이 크다”며 “고교생의 본교 방문과 본교 사진 콘테스트 등을 통한 학교 홍보의 효과 또한 클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덕성여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