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살해하고 8개월간 시신을 방치한 아들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평소 어머니가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는 등의 체벌을 해 성적을 위조한 아들은 어머니가 그 사실을 아는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하면 자식은 안정된 미래를 보장 받을 거라는 믿음이 오히려 자식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든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국회에서 FTA를 4분만에 강행처리 했다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국회의 문을 꽁꽁 잠그고 밖에서 시위하는 국민들의 소리는 무시한 채 속전속결로 비준안 처리를 진행했다고.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자 헌법의 이념은 무시한 채 나라를 팔아먹은 151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민임이 부끄럽지 않느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어린이집 원장이 술에 취한 채 승합차 운행을 해 원아들을 귀가시키던 중 사고를 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점심을 먹으며 마신 소주 1병으로 인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아파트 옹벽을 충돌해 원아 9명과 인솔교사가 다쳤다고.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고 하는데 원장이 아이들에게 가르쳤을 안전교육이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비춰졌을지 궁금하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12월 1일부로 종합편성채널(종편)이 개국했다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다는 기쁨은커녕 본격적인 신문재벌의 언론장악이 시작돼 국민들은 슬퍼하고 있다고. 이제 언론이 언론의 모습을 잃고 앞잡이로 전락해 버린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저작권자 © 덕성여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