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가 3,000만 원 선거운동 공약을 깼으며 그가 밝혔던 돈의 출처 또한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게다가 부산시 선관위가 손 후보의 공약파기가 허위사실 공표로 볼 수 없어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 했다고. 손 후보 자신이 ‘마음껏 때리라’고 이야기 했는데 정말 맞을 준비는 되었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 문대성 새누리당 부산 사하갑 후보가 박사 논문을 발표했다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오타’까지 똑같이 표기한 수준의 논문에 대해 문대성 후보는 인용을 더 많이 한 것뿐이라 해명했다고. 박사학위가 아니라 복사학위를 받으셔야 겠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김윤옥 영부인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국가 정상들의 부인을 초청,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찬을 가졌다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박물관 내의 국보급 유물들은 작은 환경 변화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음식 냄새나 온도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디너파티를 위한 ‘특별 전시실’이 있나보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오바마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속내를 들켰다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에게 자신이 재선에 성공하면 러시아에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데 이번 말실수로 인해 재선에 성공할지 모르겠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