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폐회식 참석해 연설
지난 1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 폐회식 참석 차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유엔과 세계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한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여러분들의 여행 자체가 국제사회에서 여성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트렌드다”라며 “이제 여성은 평화유지, 경제발전, 그리고 인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여성의 높아진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반 총장은 “덕성여자대학교와 유엔여성이 아시아 아프리카 차세대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폐회식이 끝난 후에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지은희 총장이 함께 하나누리관 앞 정원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는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우리대학 지은희 총장 그리고 유엔 관련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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