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신문이 변합니다
덕성여대신문이 변합니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2.08.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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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지난 학기 덕성여대신문의 주제는 ‘소통’이었다. 페이스북 계정을 새로 만들었고 학내 중점 사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SNS 와글와글’ 코너에 실었다. 그러나 코너는 점점 방향을 잃었고, 학우들의 참여도 저조했다. 결국 계획은 거창했지만 1학기 신문은 학내 구성원들과의 ‘불통’으로 종간됐다.
  방학 동안 기자들은 덕성여대신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골머리를 앓으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결론적으로 문제가 된 것은 지난 학기 신문의 주제이기도 했던 ‘소통’이었다. 그동안 여론면 코너인 ‘쓴소리’와 ‘학생칼럼’에서도 제기된 문제였던 학내 구성원들과의 소통부족은 1학기 신문을 통해서 해결되지 못했다. 소통부족에 있어 학우들이 가장 많이 건의한 것은 페이스북의 활용이었다. 이에 이전까지 딱딱하고 활성화가 안 됐던 와글와글 코너를 친근한 이미지로 바꿔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렇게 해서 ‘덕기자’ 캐릭터가 만들어졌고, 코너명도 ‘덕기자가 묻는다’로 바뀌었다. 덕기자의 무조건적인 친구 맺기와 재미있는 어록, 간단한 학내 보도 덕인지 현재까지는 잘 진행되는 듯하다. 앞으로도 덕기자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으면 한다.
  신문의 깊이와 기사 활용도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검토됐다. 이를 위해 이번 학기부터는 단수를 4단에서 5단으로 늘렸다. 그동안 사진의 크기가 작아 보기 어려웠던 점도 개선해 사진의 크기를 키우기도 했다. 각 지면의 코너들도 대부분 사라져 해당 기획의 주제에 따른 코너를 그때그때 배치할 예정이니 기획기사를 읽고 코너를 읽으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가장 많이 변한 것은 국제면이 사라진 자리에 생긴 기획면이다. 기획면은 지난 학기 신문에 학우들이 건의했던 내용 2가지 주제를 담아 진행된다. 바로 ‘글로벌 덕성면’ ‘취업면’이다. 글로벌 덕성면에선 <교환학생> <글로벌 챌린저> <워킹홀리데이와 오페어>. 그리고 취업면에선 <진로탐색> <인턴 체험기> <면접 트렌드>에 대한 내용이 연재될 예정이니 이 면들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했으면 한다.   
1학기에 진행했던 발행 당일 아침 교문에서 학우들에게 신문을 나눠주는 것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의견을 수렴해 변화를 약속한 신문인만큼 나눠주는 신문을 거절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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