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인터뷰]사학비리, 해결 방법은?
[길거리 인터뷰]사학비리, 해결 방법은?
  • 정기자단
  • 승인 2012.08.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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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대학 중 사립대학이 차지하는 비율이 80%에 이르는 만큼 사학비리 문제는 교육계 전반을 아우르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립대학에서 비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문제해결을 위해서 사학은 어떻게 변모해야 할까. 또 최근 우리대학 구재단의 복귀에 대해 학우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이재영(식품영양 2)
  학교등록금 사용내역 등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학우들이 요구하면 그제야 겉보기에만 그럴듯한 내용을 만들어내는 대학의 태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학우들도 학교 운영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하고 학교 측에서도 만들어진 정보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권혜주(사회 2)
  대학이 제1목적으로 두어야 할 교육은 뒷전이고 적립금 축적에만 열중하고 있으니 비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돈이 우선인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참교육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학우들의 등록금을 온전히 학우들의 교육과 복지에 써야 합니다.

  최수민(컴퓨터시스템 4)
  과거 많은 비리를 저지르고 쫓겨났던 구재단이 복귀한 것이 결코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총학생회와 학우들이 구재단을 철저하게 감시해서 또다시 비리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총학생회가 학우들에게 구재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은 유인물 등을 종종 배부해서 학우들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서주현(문화인류 4)
  경영에 익숙한 전문 CEO에게 기업을 양도하지 않고 자식들에게 세습하려는 경향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어요. 그 속에서 기업도 세습이 되는데 학교는 못 할 것이 뭐냐는 생각이 생겨난 것 같아요. 하지만 기업과 달리 학교 운영 목적은 이윤창출이 아닌 교육인 만큼 교육기관 사유화금지법을 만드는 등 법적인 제재가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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