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학부, ‘글쓰기 센터’ 설립
교양학부 소속 ‘글쓰기 센터’가 지난 7월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현재는 참여 학생들을 모집 중에 있다.
글쓰기 센터는 신청 학생에 한해 교수와 일대일 글쓰기 첨삭지도를 진행한다. 글쓰기 센터장 조우호(독어독문) 교수는 “외국어에 문법과 표현이 있듯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또 다른 언어를 배우듯 글쓰기를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첨삭지도 대상 글은 △전공 제안서 △학업 계획서 △자기소개서 △감상문 △비판적 칼럼 △보고서 등 기타 글쓰기 작품 등이며 해당 학기 과제물은 받지 않는다. 교양학부는 “작품에 대한 첨삭뿐 아니라 글쓰기에 대한 전반적 상담 역시 이뤄진다”고 전했다.
상담을 위해 글쓰기 센터에는 교양과목을 담당하는 초빙교수 14명이 상시 자리하고 있다. 담당 교수와 시간을 조율해 최대 3번의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은 도서관에 위치한 글쓰기 상담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이때 장소는 학생과 교수가 협의해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우리대학 재학생 모두가 지원대상이며 상시 모집한다. 조우호 교수는 “학생들이 글쓰기 지도를 통해 자기 자신을 종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설립 목적이자 목표”라며 “글쓰기 지도를 원하는 학생들은 모두 다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쓰기 센터는 차미리사기념관 140호 교양학부실에 위치해 있으며, 신청을 바라는 학우는 방문 혹은 전화(901-8440)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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