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우리대학 도서관 2층 갤러리 圖에서 <소리의 향연 -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제8회 도서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은희 총장을 비롯해 많은 학우들과 교내 구성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악회는 김진겸 연주자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이요한 테너가 ‘뱃노래’를 부르면서 시작됐다. 총 5곡의 연주가 끝난 후 김용주(기타), 송지윤(대금) 연주자가 속한 그룹 <파우제>의 연주회가 이어졌다. 클래식 기타와 대금의 만남으로 이뤄진 ‘바람이 전하는 말’을 시작으로 총 7곡이 연주됐다. 또한 조장원 트리오의 연주가 합쳐져 더 풍부한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진청은(문헌정보 2) 학우는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노래가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는 것을 듣게 돼 좋았다”며 “특히 도서관은 조용한 곳이라고만 여겼는데 음악회를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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