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 씨가 대통령의 연설문 등 44건의 자료를 사전에 받아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최 씨는 자료가 발견된 태블릿 PC가 자신의 것이 아니고 이를 사용할 줄도 모른다고 했으나 해당 태블릿 PC에서 최 씨의 사진이 발견됐다고. 사용할 줄도 모르는 태블릿 PC에 사진이 찍혀있는 걸 보니 고양이가 우연히 눌렀나 보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 학교와 어린이집 등 7천여 곳에 불량식품을 납품하고 압수수색을 받은 뒤에도 꾸준히 불량식품을 납품해온 축산물 가공업체가 불구속 입건됐다고 해찾아가 본 구름재子. 해당 업체는 아이들 급식에 들어가는 동그랑땡, 떡갈비, 미트볼 등에 닭 껍질이나 돼지비계 등을 넣어 납품했으나 그동안 이뤄진 세 차례의 정기단속에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단속망을 요리조리 피하는 꼴이 미꾸라지 못지않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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