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을 위한 든든한 보안관, 안심비상벨
학우들을 위한 든든한 보안관, 안심비상벨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7.08.29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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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내 화장실에 총 562개 설치돼
  이번 여름방학, 우리대학 내 모든 화장실에 안심비상벨과 그에 대한 안내 문구가 설치됐다. 캡스 서현석 관계자는 “안심비상벨은 개강일인 28일(오늘)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며 “학생들이 실수나 장난으로 안심비상벨을 누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대학 내 화장실뿐만 아니라 타 대학 내 화장실과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되고 있는 추세다.


  안심비상벨 설치와 관련해 총무과 김현철 담당자(이하 김 담당자)는 “최근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증가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캡스와 협력해 학내 모든 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약 1분 가량 소리가 크게 울린다. 이때 종합상황실(자연대 B동 101호)에서 안심비상벨이 눌린 위치를 파악한 뒤 캡스 담당자가 그 위치로 출동한다. 김 담당자는 “종합상황실이 우리대학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캡스가 오토바이를 이용해 출동한다”며 “따라서 안심비상벨이 울리는 곳이 어디든 캡스가 해당 위치에 도착하는 데까지 1~2분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안심비상벨은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순간을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안내 문구가 외부에 부착돼 있어 사전에 범죄를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타 대학 내 여자화장실에서 안심비상벨로 성폭행을 당할 뻔한 여성연구원이 구출되기도 했다. 김 담당자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비상벨 외에도 화상인식으로 우리대학에 출입하는 외부인을 기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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