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활동으로 나누는 정
나눔 활동으로 나누는 정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7.09.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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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 사이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돼
  최근 우리대학에서는 학우들이 물품을 나눠주는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나눔 활동이란 특정 물품을 나눠주려는 학우가 그 물품을 나눠줄 장소를 우리대학 커뮤니티에 알리면 해당 물품을 받고 싶은 학우들이 그 장소에 직접 찾아가 선착순으로 물품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는 물품의 종류나 가격에 상관없이 누구든 자유롭게 물품을 나눠줄 수 있고 물품을 받고 싶은 학우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학우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눠준 학우가 있었다. 문서린(미술사학 2) 학우는 “평소 우리대학 커뮤니티에 직접 만든 음식의 사진을 찍어 올렸다”며 “학우들이 음식 사진을 보고 먹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돼 학우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눠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강 시간을 이용해 많은 수량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과정이 힘들었다”며 “그러나 도시락을 먹은 학우들이 맛있다며 작은 선물과 짧은 편지를 전해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문서린 학우가 나눠준 도시락의 사진이다.  <제공 / 문서림 학우>

  유명 아이돌의 물품을 나누며 보람을 느끼는 학우도 있었다. 지난 11일, 유명 아이돌 포스터를 나눠줬던 A 학우는 “방탄소년단 앨범을 많이 사서 포스터가 많이 생겼다”며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학우들에게 이를 나눠주면 좋을 것 같아 나눔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터 수요를 미리 조사해 수량에 맞춰 포스터를 가져오지만 약속과 다르게 오지 않는 학우가 있어 아쉽다”며 “그래도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며 함께 물품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른 학우로부터 아이돌 워너원 포스터를 받은 B 학우는 “우리대학 커뮤니티를 통해 한 학우가 워너원 포스터를 나눠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학우들을 위해 많은 양의 포스터를 가져와 나눠준 학우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나눔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나눠주는 것뿐만 아니라 학내에서 이뤄지는 행사를 홍보할 때도 활용된다. 우리대학 세월호 소모임 ‘사월’ 대표 김세울(정치외교 2) 학우는 “사월에서 진행할 세월호 간담회를 홍보하기 위해 세월호 군번줄 리본을 나눠줬다”며 “홍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홍보가 잘 돼 세월호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 활동에 잘 참여해준 학우들 덕분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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