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민대기(통계) 전산실장은 “이번 수강신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안다. 현재 종합 전산망이 구축되어 실용화 단계에 있으니, 다음 학기부터는 이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우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내년 2월에 종합 전산망 구축이 완료되는 것은 사실이나 수강신청의 문제점은 전부터 계속해서 지적되어 왔던 것이다. 이번 학기에도 학생들의 어려움을 예상했으면서도, 어떤 작은 조치라도 취하지 않은 것은 학생들의 고통을 무시한 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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